사회 전분야에 걸쳐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이 사회복지시설 안전사각지대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대상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364개소(노인 11개소, 경로당 326개소, 아동 21개소, 장애인 2개소, 청소년 1개소, 다문화 1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부대시설의 안정성 ▲책임보험가입 여부 ▲소방·가스·전기시설 관리상태 ▲긴급 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망 구축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사항으로 현재 17개소 시설의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나머지 시설에 대해서는 6월초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점검 중 지적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개선 조치, 법령위반 및 부당사항 발견 시에는 행정처분 등 관계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9일 무진장소방서 협조로 아동•장애인시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요령, 화재 등 재난예방, 응급처치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진안군에서는 안전사고로 인해 불행한 일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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