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양갑수)는 22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100여명의 업종별 중소기업대표 및 근로자가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중소기업 안전문화 확산 및 경제활력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월호 사고로 드러난 한국사회 전반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중소기업 현실을 되짚고, 사업장의 안전이 사회 안전으로 이어져 경제활력이 회복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데 전북 중소기업인들이 앞장서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산업안전(중소기업 안전일터, 건강한 근로자, 행복한 대한민국), 경제활력(도약하는 중소기업, 일어나는 서민경제, 행복한 대한민국)을 대회슬로건으로 선정하고 중소기업 3D-zero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
3D-zero는 재해사망을 의미하는 데쓰(Death), 재해장애를 의미하는 디스어빌리티(Disability), 재해손실을 의미하는 디제스터(Disaster) 등 3대 재해피해를 제로(zero)로 만들자는 운동이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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