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와 전주완주임실지사 지원 20여 명은 23일 삼례시장, 전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농지연금사업 캠페인을 실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선물을 드리자는 취지에서 이날 홍보에 나선 직원들은 농지를 담보로 부모님은 매달 연금을 지원받고, 자녀들은 부모님께 드리는 생활비 부담을 경감받는 등 농지연금 사업의 장점을 설명했다.
특히, 전북본부는 2014년 관내 농지연금 사업비 23억 원을 마련, 상반기에 80% 집행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해 농가경영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농지연금사업에서 이달부터 고령농업인에 대한 노후생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농지 소유자가 만 65세 이상이면 농지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가입비는 폐지했다. 아울러 담보설정은 공시지가의 100% 또는 감정평가액의 70%에서 설정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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