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금융을 앞세워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JB전북은행이 서울에 열두 번째 지점을 열었다.
JB전북은행은 26일 서울 이수역 부근에 이수지점을 개점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JB전북은행은 침체된 전북지역 경기를 감안,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에 계속적으로 점포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이수지점 개점으로 서울 12개, 인천 3개 등 수도권에 15개의 점포를 보유해 수도권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금융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게 됐다.
이날 개점행사에서 김 한 은행장은 "최근 전북은행이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뤄냈으나 지역 영업만으로는 안정적인 성장궤도 진입에 한계가 있어 자금력이 풍부한 수도권에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전북뿐만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인정받는 우량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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