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지난 9일 발주한 '군산 새만금지구 공급설비 건설공사'(추정가격 509억원)에 18개 건설사가 뛰어들 전망이다.
가스공사가 21일 해당 공사의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 접수 결과, 삼환기업을 비롯해 포스코, 경남기업, 금호산업, 한양, 두산중공업, 풍림산업, 동아건설, GS건설, 한화건설, 대림산업, 태영건설, 신한종합건설, 삼보종합건설, 대보건설, SK건설, 현대건설, 대우건설 등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가스공사는 내달 3일 현장설명회를 갖고, 18일부터 20일까지 본입찰을 실시한다.
이 공사는 현재 OCI가 건설하고 있는 군산 새만금지구 내 열병합발전소에 LNG(액화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배관(30.86㎞) 설치와 공급관리소 4개소를 조성하는 것이다.
한편, 공사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017년 11월30일까지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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