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북지역 제조업, 비제조업 업황 BSI가 모두 전월에 비해 하락했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도내 제조업 업황BSI는 74로 전월(83)대비 9p 하락했다.
매출(83), 생산(89), 신규수주(85), 가동률(86), 채산성(90) 및 자금사정BSI(79) 등이 전월보다 2~11p 하락했다.
또 비제조업 업황BSI는 62로 전월(68)대비 6p 하락했다.
매출(69), 채산성(77), 자금사정BSI(71)는 전월에 비해 3~4p 하락했으며, 인력사정BSI(83)만 전월과 동일했다.
도내 제조업·비제조업체 모두는 내수부진을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꼽았으며, 자금부족, 불확실한 경제상황, 인련난 및 인건비 상승 등을 걱정했다.
전북지역 제조업 비제조업 업황 전망 BSI도 각각 77, 67로 전월보다 7p, 4p 하락했다.
한편 지수가 100 이상이면 체감경기가 긍정적임을, 100 이하면 반대를 의미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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