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12일부터 이틀동안 전라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2014년 정보통신보조기기 체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두 16종 68종의 제품을 체험할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인터넷을 통한 정보 접근이 어려운 시각, 지체⋅뇌병변, 청각⋅언어 장애인들에게 눈과 귀, 손이 될 수 있는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직접 체험한 뒤 원하는 기기에 대해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도는 올해 정보통신보조기기 230대를 보급 지원키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홈페이지(www.at4u.or.kr)를 통해 신청하거나, 활용계획서를 포함한 소정의 신청서류를 작성해 도 창조정보과에 우편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 체험 전시회에서도 체험 후 그 자리에서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들은 선정심사를 거쳐 보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제품 가격의 80%를 도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본인이 부담하면 되며, 차상위 계층이하 장애인은 제품가격의 10%만 지불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전북도청 홈페이지(www.jeonbuk.go.kr) ‘도정정보-알림마당-공고․고시’를 참조하거나 정보통신보조기기(www.at4u.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전화 전국 1588-2670, 280-3021)/백세종기자·103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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