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위성인)은 비즈쿨 창업꿈나무 양성 및 활성화를 위한 재능기부 서포터즈 발대식을 19일 개최한다.
비즈쿨이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창업(체험)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도전정신, 창의력을 함양하고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 9개 비즈쿨 지정 학교와 연계해 창업전문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비즈쿨·창업선도대학·창업전문가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정착, 창업 저변활동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그간 추진해 온 주요 청소년 창업교육 정책의 현장 적용이 더욱 용이해지고 융합과 창조의 선진 청소년 창업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계획하고 시행하는 재능기부 서포터즈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22명의 창업 전문가가 자발적 동참의 뜻을 밝혀,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분야에 재능기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재능기부 서포터즈는 직접 학교별로 방문해 창업시 준비사항, 창업아이템 개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멘토 및 강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창업에 필요한 지식습득과 관련해 청소년들이 기업가 정신에 대해 이해하고 창업에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성인 청장은 "재능기부 서포터즈 활동을 중점 사업으로 지정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창업의 꿈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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