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이사장 이용숙) 전주소리문화관은 20일 오후 7시 전주소리문화관 놀이마당에서 2014년 기획공연 ‘발악·2人色’ 이항윤, 박달님 독주회를 마련했다.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연주하게 될 이항윤은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박사과정과 전북도립국악원 국악관현악단 대금 수석에 재직중으로 제5회 전붂한밭국악경연대회 종합대상 대통령상 수상한 전북지역 중견 연주자.
이생강류 대금산조의 우조, 평조, 계면조가 분명하고 성렁제, 정드름, 메나리조, 귀곡성 등 무속음악과 판소리의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부분의 영향을 받아 구성된 산조를 선보이게 된다.
신관용류 가야금 산조를 연주하는 박달님씨는 전북대학교 한국음악학과 박사과정과 전북도립국악원 국악관현악단 가야금 수석으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신관용류 가야금 산조는 전라북도 가야금산조 창시자인 이영채로부터 산조를 이어받아 전라북도 산조라고도 불린다.
공연은 무료이며 문의는 전주소리문화관(063-231-0771~3).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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