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라북도지사기 전국 좌식배구 대회가 11일부터 13일까지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8개 시도 20개팀(남자부 9개팀, 여자부 4개팀, 일반부 7개팀)의 선수 및 심판, 자원봉사자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개회식은 12일 오전 11시.
경기는 남?여 장애인부와 일반부로 열리며, 지난 대회 성적 기준으로 3~4개팀 1개조로 구성하여, 3전2승 점수는 25점 랠리포인트제로 운영되며 예선전은 조별 풀리그로,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북장애인체육회 노점홍 사무처장은 “좌식배구 종목은장애인과 비장애인, 남녀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코트에 앉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올해는 동호인 리그전도 실시하고 있어, 모든 도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소통과 화합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종목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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