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경찰서 오수지구대(대장 정인득)는 19일 삼계면 삼계마을에서 주민들에게 다가가 적극적이고 의욕적으로 추진한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그간 시책과 최근 전화사기 사례, 빈집사전 예약제 등 다양한 내용으로 주민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정인득 오수지구대장은 “농번기로 인해 자주 집을 비우고, 단체관광으로 마을 전부가 사람이 없어 빈집털이 절도가 예상된다”면서 “장기출타와 단체마을 관광을 할 때는 반드시 지구대에 연락을 하여 예약순찰을 통해 절도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마을 주민들은 “임실경찰이 이토록 지역치안을 위해 노력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사회를 위해 부단한 순찰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구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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