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서는 20일 관내 음식점 업주 및 종업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객 맞춤형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에서 주최하고 호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시행하는 “2014년 맞춤형 관광서비스 교육”으로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통해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해 임실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다.

이날 호원대학교 외식서비스 경영학과 권기준 교수는 ‘서비스 마인드 고취를 통한 불황기 매출향상 전략’이라는 주제로 탁월한 서비스 전략관과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는 자세 등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으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여러분들은 우리 임실군의 얼굴이다”며 “친절과 맛 좋은 음식으로 ‘다시 오고 싶다’는 기분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35보병사단이 임실군으로 이전함에 따라 한 달에 1,000여명의 장병가족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중국관광객 등 해외관광객의 방문도 급증하고 있어 이번 교육으로 한층 더 서비스가 향상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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