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균)은 내년 3월 1일 개원을 앞두고 있는 (가칭)임실유치원에 대한 원명을 원명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임실둥지유치원”으로 확정하였다.

농어촌 유아교육 여건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가칭)임실유치원은 임실읍내(이도리 772번지)의 4,289㎡의 부지를 확보하고 7학급 규모로 설립 중에 있으며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실시된 (가칭)임실유치원에 대한 원명 공모를 통해 총 19건의 유치원명이 접수되어, 8월 7일 임실군내 지역인사와 학교관계자들로 구성된 원명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접수된 원명을 심도있게 심사한 결과 ‘임실둥지유치원’으로 최종 확정하였다.

원명선정위원회는 ‘임실둥지유치원’ 원명이 공교육에 첫발을 내딛는 원아들의 교육의 보금자리로서 원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과 아늑하고 포근해 보이는 이미지로서 유치원명으로 적합하고, 임실지역을 대표하는 봉황산 자락과 향교주변에 자리한 지리적 위치와도 원명이 어울리는 등 임실지역의 정서와 맞아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실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금번 임실지역의 단설유치원의 설립이 유아발달에 맞는 시설과 설비 등을 갖추고 원아 및 학부모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우수한 교육과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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