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은 19일부터 이틀에 걸쳐 순창군 복흥면 대법원 가인연수관에서 ‘제 5회 보호소년과 위탁보호위원의 관계형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호소년과 위탁보호위원의 친목 도모를 통해, 보호청소년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위탁보호위원에게 위탁 중인 보호소년 37명과 위탁보호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보호소년과 위탁보호위원의 관계형성을 위한 집단상담, 힐링을 위한 산책 또는 운동(축구 등), 레크리에이션 및 보호소년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원광대학교 고희숙 교수의 협조로 ‘나의 꿈 그리기’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방창현 전주지법 공보판사는 "앞으로도 보호소년들이 올바른 사회인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백세종기자·103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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