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단풍은 지리산에서 다음달 9일, 내장산에서 같은달 18일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전주기상대가 발표한 ‘전라북도 1개월 전망’에 따르면 도내 첫 단풍은 평년과 비슷하게 필 것으로 내다봤다.

산 정상에서부터 20%가 단풍이 드는 첫 단풍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됐다.

지리산에서 다음달 9일, 내장산에서 18일에 첫 단풍이 보이겠으며, 산의 80%가 단풍이 드는 절정 시기도 평년과 비슷해 지리산에서 다음달 21일, 내장산에서 11월 7일에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 달 도내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으며,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10월 첫째 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 17.7도와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 18.5mm보다 적겠다.

10월 둘째 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며, 남쪽으로 저기압 통과 시 많은 비가 올때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온은 평년 16.4도와 비슷하거나 낮겠으며, 강수량은 평년 14.4mm로 평년보다 많거나 비슷하겠다.

10월 셋째 주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많을 것으로 보이며, 기온은 평년 15.1와 비슷하거나 높겠으며, 강수량은 평년 9.1mm와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이현성기자·shleelee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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