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와 전주시통합축구협회(회장 이영국)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4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챔피언을 가리기 위한 대회로 전국 권역리그(43개 권역 - 361개 팀) 종료 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상위 64개 팀이 출전하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개최된다.
도내에서는 전주조촌초, 이리동초, 현대유소년U-12 등 3팀이 출전한다.
3일 64강전을 시작으로 10월 4일 32강전, 5일 16강전이 치러지며 8강전은 9일, 4강전은 11일, 그리고 결승전은 12일에 열린다.
경기는 전주월드컵보조구장을 비롯해서 주종합경기장(천), 전주완산체육공원(인), 전주대(천), 휴비스(천), 월드컵보조(천), 전주페이퍼(천) 등 전주시내에 있는 6개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전국초등축구리그는 2009년 576개 팀, 2010년 609개 팀, 2011년 627팀, 2012년 669 , 2013년 722팀, 2014년 776팀이 참가하는 등 최대 규모로 학원 팀 뿐 아니라 유소년 클럽 팀도 참가율이 늘어나 축구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 대회다.
한편 이번 리그에 참가하는 팀은 반드시 전주시내의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이용하게 돼있어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병재기자·kanad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