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문화관광 앱을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6일 전북도는 그동안 각기 개발돼 콘텐츠가 중복되고 기능이 유사한 8가지 앱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라북도 스마트앱 연계·통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서비스 중인 앱은 전북맛집, 전북이야기, 전통시장, 전북문화행사 모여락, 전북수학여행, 전분유투어, 전북마실길, 대아수목원 등으로 도는 이들 앱을 분야별·내용별로 재구성해 하나의 통합 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전북 문화관광 앱에 걸맞는 이름을 찾아주고, 널리 알리는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전북 스마트폰 앱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한다.
전북도 홈페이지(www.jeonbuk.go.k) 배너 및 공지사항을 통해 공모에 관한 자사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자 및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스마트폰 통합 앱 개발을 통해 도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유용하고 내실있는 문화관광 정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 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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