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이 위기의 도내 가정과 다문화 가정을 위한 힐링캠프를 연다.

전주지방법원은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순창 대법원 가인연수관에서 다문화 가정을 위한 캠프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법원 가사 담당 방창현 부장판사와 법원 직원, 이혼소송중인 부부와 도내 다문화 가정 등 10가족과 다문화센터 직원 등이 참석하하는 이번 캠프에서 참석자들은 부모와 자녀교육, 가족통합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재확인하는 자리를 갖게 된다.

방 부장판사는 “이혼 가정 및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간의 관계 개선은 물론 가족 구성원간의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여 지역사회에 건강한 일원으로 정착하기 위한 자리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백세종기자·103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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