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자사고에 대한 감사원과 교육청 감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익산 남성고와 군산 중앙고가 경고, 주의 등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결과 남성고는 13건(경고 6건과 주의 7건)을 지적 받았으며 군산 중앙고는 8건(경고 3건, 주의 5건)을 지적 받았다.
16일 국회 정진후의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 감사원과 시?도교육청의 자사고 감사결과 2015년 재지정 평가를 받을 전국 22곳의 자사고는 입시부정 10건, 회계부정 63건 등 총 108건을 지적받았다. 이를 통해 고발 1건, 중징계 1건, 경징계 15건, 경고 103건, 주의 177건과 1억 5천여만원을 회수당했다.
한편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0조 4항에 따라 회계부정이나 입시부정, 교육과정 부당운영 등 자시고의 지정 목적을 위반한 경우 교육감은 5년마다 실시하는 재지정 평가와 상관없이 즉시 지정취소가 가능하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