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남중학교(교장 진송철)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교생 613명을 대상으로 진로콘서트를 운영했다.
오전에는 아나운서, 공연기획자, 문학치료사, 로봇과학자, 파티플래너, 작가, 환경운동가, 바리스타, 창업가, 플라워디자인, 인터넷광고전문가, 조형예술가, 체육인, 농업인, 직업군인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전문가들을 만나 생생한 육성을 통해 직업체험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에서 뷰티, 공방(에코백, 천연염색 티셔츠, 필통) , 공예(은반지, 칠보공예), 마술, 과학, 목공예 등을 직접 체험했다.
진송철 교장은 “진로콘서트를 통해서 학생들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꿈 씨앗들이 발견되고, 싹이 틔워져 행복한 미래를 살아가는 바탕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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