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총장 김응권)는 20일 제95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우석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 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배구 11명, 사격 8명, 양궁 4명, 태권도 4명, 인라인 2명, 펜싱 5명 등 6개 종목에 3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배구팀은 지난 9월에 열린 2014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추계대회 7연패의 여세를 몰아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학 강호로 입지를 지키고 있는 태권도팀도 금빛 발차기에 나선다. 이밖에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사격과 양궁, 펜싱, 인라인에서도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응권 총장은 결단식에서 임원진과 선수단을 격려하며“전북과 우석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주기 바라며,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거둬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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