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3박4일간 ‘2014 충무훈련’을 도내 전역에서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충무훈련은 국지도발과 전시전환 절차, 전면전 상황에 대한 도상연습과 1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실제 동원훈련으로 진행된다.
또한 동원훈련에는 기술인력 26명, 차량 426대, 건설기계 28대가 동원되며 육군35사단, 전북지방경찰청, 제6탄약창 등이 참가한다.
훈련기간에는 국가기반시설인 무주양수발전소에서 전력시설 재난대비훈련이 진행되고,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한 실제훈련을 군·해경·해군·항만청 합동으로 군산 앞바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청 현관에서는 이번 훈련기간 동안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군 관련 특수 장비를 전시할 계획이다. /김지혜기자 kjhwjw@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