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회 전국체육대회기념 한국 체육의 뿌리사진전이 제주항연안여객터미널 2층에서 지난 28일부터 3일까지 열린다.
사단법인 체육발전연구원(원장 이인철)이 마련한 이번 전시는 한국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지 못한 한국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국민적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국민적 환희를 안겨 준 유일했던 스포츠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자리.
주요 전시사진은 최초로 공개되는 1950년 보스턴마라톤 사진과 함께 △한국체육 100년 관련 사진 △지방체육 100년 관련 사진 등 모두 70여점.
이인철 원장은 “이번 사진전은 그 동안 열린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여 제주도민과 제주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세계속의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할용 될 것”이라며 “연구원이 처음으로 제주도에서 개최하는 사진전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할수 있는 교육의 현장으로서 의미가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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