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3일 본청 종합연찬관에서 이양호 청장을 비롯해 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부패 척결,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이양호 청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한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공직자상 정립과 행정서비스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였다.
참석한 직원들은 '부정부패 척결과 청렴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올곧은 마음가짐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양호 청장은 "신뢰할 수 있는 농진청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데, 규정과 제도를 정비해 이를 위반할 경우 엄정한 조치를 취해 제도의 실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관행을 따르던 잘못된 일들을 바로잡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진청은 지난 6월 17일과 7월 4일 고위공직자 전원이 청렴연수원에서 기관 맞춤형 청렴교육을 통해 '위로부터의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하는 등 범정부적인 부패 방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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