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조달청(청장 박영태)은 도내 업체 렉스젠(주), ㈜고리, ㈜명성화학 등 3개사의 제품이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전주시 소재 렉스젠(주)의 'TDR 기반의 스마트 영상감시 시스템'은 지능형 영상처리, 통신 장애시 자동녹화, CCTV장비 자동 복구 등 강력한 통합 관리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통합관제센터 요원들이 장비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장비 관리 포인트 및 A/S를 획기적으로 줄여 운영비용을 절감시킨 영상감시장치 제품이다.
정읍 소재 ㈜고리의 'HI-3P(삼중벽)내충격 수도관'은 일반수도, 전용상수도, 급수설비 등의 수도 배관 자재 또는 공업용수, 하수용 배관 자재로 3층 구조로 이뤄져 내충격 강도가 뛰어나며, 높은 인장강도를 가진다.
기존제품에 비해 내수압성(파괴수압)이 뛰어나며, 여름철 야외 적재시에도 내열성이 우수해 물성의 변화가 거의 없는 제품이다.
남원 소재 ㈜명성화학의 '다중벽관'은 오폐수차집관로용 및 농공업 배수관로용 하수도관으로 프로파일의 연결방법을 강화해 파단현상을 방지했고, 결합력 강화 및 압축강도를 향상시켜 부동침하 및 관의 파손을 방지한 제품이다.
한편, 전북지역 우수조달물품 등록 업체수는 38개사, 56개 제품에서 38개사 59개 품목으로 증가했다./김선흥기자·ksh9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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