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농산과 정읍 ㈜플러스원이 NH농협은행이 선정해 시상하는 'NH농식품 위더스 상' 대상에 포함됐다.
NH농협은행은 4일 본사 3층 회의실에서 김주하 농협은행장과 우수 농식품 기업 대표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NH농식품 위더스 상' 시상식을 가졌다.
농협은행은 10만여 곳의 농식품 분야 거래기업 중 업력, 경영성과, 성장잠재력, 지역사회 공헌 등에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농협은행과 동반성장하자는 취지로 'NH농식품 위더스(With-Us) 상'을 제정했다.
올해 20곳이 선정됐는데, 전북은 김제의 농업회사법인 ㈜농산과 정읍의 육류가공업체 ㈜플러스원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제품 판로확보를 위한 농협 하나로마트 입점 추진, 금융거래시 금리우대 서비스 제공, NH농식품 위더스 클럽 기업간 정기모임과 경영세미나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도내 농식품기업에 10월말까지 8,009억을 지원하는 등 전년대비 114%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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