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육상연합회가 주최하는 제2회 순례길 울트라마라톤대회(대회장 박병익)가 오는 15일과 16일 순례길 제1, 2코스에서 펼쳐진다.
전국에서 300여명의 참가하는 이번 대회의 코스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 세계 순례길인 용진~소양~송광사~오도재~고산~어우리~완주비봉 천호성지를 돌아오는 100Km(제한시간 16시간)구간이다.
주뇨 참가자는 한반도 종단(622Km) 및 한반도 횡단(308Km)을 마친 인천 시각장애인 김효근, 김미순 부부와 한국울트라그랜드슬램 위업을 2번이나 달성한 마라톤지존 경기도 광주 송근중(55세)씨등이 있다.
박병익 대회장은 “울트라마라톤대회에는 타지역 참가자가 많아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동시에 ‘맛과 멋 예향의 전통 문화도시 전북’을 알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대회 성공을 위해 운영위원을 대거투입,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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