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은 15일 경기가 끝난 후 가진 인터뷰에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내년 ACL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팀을 위해 헌신한 여러 선수들과 전북, 그리고 많은 분들이 묵묵히 지원해줬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좋은 팀을 만들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컵도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 감독은 “놀랄 만한 스타 선수를 영입해서 팀을 만들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선수 영입과 선수단 운영은 구단과 상의를 해야 한다”며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중국의 물량공세를 이겨내고 아시아 정상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