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11월 14일 오후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유공자 및 유공학교 포상금 수여 및 격려회를 가졌다.
이번 격려회는 지난 10월 제주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입상선수 79명, 학교운동부지도자 22명,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노고를 치하하고 포상금과 경기력 향상금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돌아온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전북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 참석한 전북지역 고등학교 선수단은 금메달 15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6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박승연(전북체육고) 선수가 양궁 거리 60m, 70m에서, 이상민(전북체육고) 선수가 육상 800m, 1500m, 배드민턴 김재환, 임수민(전주생명과학고) 선수가 개인복식과 단체전에서 2관왕에 올랐으며, 단체종목에서는 배구 남성고가 5연패를 달성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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