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주출장소는 17일 금융거래를 하면서 결혼이주여성 등 외국인들이 용어 해석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금융거래문구 번역자료’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전주출장소는 예금과 송금, 환전, 카드, 대출, ATM 등 6개 분야로 구분해 주로 사용하는 주요 금융거래 문구를 중국어와 몽골어로 번역한 자료를 전북대와 군산대, 원광대 등 지역대학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은행, 지역농협 등에 배포키로 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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