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영화인문모임(대표 신귀백)이 심영섭 영화평론가를 초청한다.

27일 오후 7시 카페 키노에서 열리는 모임에서는 중앙에 활발하게 활동 중인 심영섭 평론가가 빌 어거스트 감독의 영화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바탕으로 사랑과 혁명에 대해 나눈다. 군산 교사 독서모임과 전주 공무원 독서모임이 함께해 영화와 파스칼 메르시어의 동명소설을 비교분석하는 시간도 갖는다.

올해 2월 발족한 익산영화인문모임은 매월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화와 문학을 주로 다루던 이들은 아카펠라, 통기타 등 음악단체들을 초청해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참여를 원할 시 855-5252로 문의하면 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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