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은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찾아 2014년 ‘은행사랑나눔네트워크’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렬 부행장과 김광호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회장, 김태섭 느티나무복지센터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행사를 통해 도내 4대 취약계층(아동 및 청소년, 다문화가족, 노인, 북한이주민) 882가구에 생필품을 기증하고 사회복지시설 3곳에는 총 330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김명렬 부행장은 “우리 은행을 비롯해 전국은행연합회 22개 금융기관이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에 생필품 지원과 보살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도내 생계곤란으로 겨울나기가 힘든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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