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건설교통국이 올해 업무 추진 방향을 SOC 확충을 위한 기반마련과 지역균형발전 촉진에 두기로 했다.
8일 전북도 건설교통국은 2015년 10대 중점 추진시책을 마련하고, 도로·철도·공항 등 3대 SOC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10대 중점 추진시책은 SOC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비롯해 ▲16년 국가예산 1조8000억원 확보 ▲새만금신항만 접안시설 본격 착수 준비 ▲전주 탄소산단 조성 ▲낙후지역개발사업 ▲재해예방사업 조기 집행 ▲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원 및 우수 정주여건 조성 ▲공공임대주택 공급 ▲교통편익증진 시책 및 교통사고사망자 10% 줄이기 ▲지적재조사 사업 등이다.
특히 도로사업은 국토부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신규 34개 노선을, 철도사업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새만금~대야간, 군산~목표간 서해안 철도 등 4개 노선을, 공항은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종합계획에 반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각종 SOC 사업의 정부 계획 반영을 통해 도정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 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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