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근(60) 전 전주시 농구협회 부회장이 제15대 전라북도 농구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회장은 오는 2016년 12월 말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지난 27일 전주시내 모음식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 엘리트 선수 발굴 및 육성 △정기 이사회를 통한 협회 임원진의 소통강화 △전국 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세 가지를 임기 내 반드시 실현시켜 전북 농구의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전북도체육회 김영설, 최웅일 고문, 최형원 사무처장과 체육회 관계자 그리고 50여명의 협회 임원진 및 비전대학교 농구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새로 선임된 부회장 및 이사들의 위촉장 전달식도 있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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