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선풍)와 대한적십자사 군산지부(회장 차구자)회원들이 금석배 축구대회 7개 구장에서 관람객과 선수단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주목을 받고 있다.
회원은 새벽부터 음식을 차려 각 구장에서 식사 봉사를 하고 있어 심판 및 대회관계자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
대건고등학교 한 학부형은 “경기가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군산에서 숙박하며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장을 찾아오고 있는데 추운날씨에도 따뜻하게 손님을 맞고 있는 모습을 느낄 수 있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한편 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에서는 플렉스파워 전북총판으로부터 워밍업 크림을 후원받아 금석배 출전팀 전 선수단에게 제공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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