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농지매매 지원 상한이 3.3㎡당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인상되고, 감정평가율도 70%에서 80%로 상향된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2015년 농지은행사업비 약 973억원을 확보, 지역농업인에게 조기 지원함으로써 영농생활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전북본부는 올해 농지규모화사업(농지매매, 임대차)에 450억1,300만원, 과원규모화사업 15억8,800만원, 경영회생지원사업 314억9,300만원, 농지매입비축사업 168억9,300만원, 농지연금사업 22억9,400만원과 농지임대수탁사업 1,255ha, 경영이양직불사업 135ha을 추진한다.
또 올해부터 농지매매사업의 지원 상한이 종전 3.3㎡당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인상되며, 농지연금 사업은 담보농지의 감정평가율이 70%에서 80%로 상향돼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에게 가입기회 확대 및 연금수령액(월지급금) 인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게 됐다.
변용석 전북본부장은 "농업인들이 농지은행 사업을 조기신청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홍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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