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재해대비 등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신규 2지구 44억원 착공

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재해대비 대대적인 수리시설개보수작업을 실시한다.
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이안구)는 2015년도 재해대비 등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신규지구 2개소(왕궁1지구 23억9,400만원, 흘산지구 20억원) 등 총 43억9,400만원을 확보, 지역의 노후시설 기능회복 및 홍수에 대비하여 수리시설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왕궁1 지구는 익산시 금마면, 왕궁면 일대의 687ha에 해당되는 수혜면적으로 금마제와 취입보 등 노후시설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홍수배제 능력이 향상되어 안전영농에 크게 기여하게 된다.
또 흘산지구는 익산시 함열읍 일대 272ha의 수혜면적으로 용수로 6조, 총연장 5,770m에 해당되는 토공수로를 현대화하는 사업으로 농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에 예상된다.
아울러 익산지사는 관내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의 신규지구 사업착수를 위해 익산지역 전정희 국회의원과 김영배 도의원 등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역의 오래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게 되었다.
이안구 지사장은 “매년 노후화된 지역의 농업기반시설을 현대화하는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안전영농과 농가소득을 증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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