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전 어린이보호구역 이면도로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완주경찰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등•하교 통행로의 어린이보호구역에 지정되지 않은 이면도로 안전한 환경조성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완주경찰서(서장 최원석)는 어린이보호구역은 학교 정문을 중심으로 반경 300미터 이내의 도로중 일정구간을 지정하게 되어 있으나,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이면도로도 사실상 등•하교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어 이면도로 통행 차량들의 과속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완주서는 개학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시설물 점검을 실시 기존시설 보수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삼례중앙초등학교 등•하교 통행로로 이용되는 이면도로를 어린이보호구역 확대 지정, 고원식횡단보도, 경보등, 미끄럼방지포장, 무단횡단방지휀스 등 어린이들의 안전에 꼭 필요한 교통시설물을 설치하고 있다

최원석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42개소를 개학전 점검하여 교통시설물 설치 및 보완을 중점 추진 할 예정으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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