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의장 문홍식)는 10일 본회의장에서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45회 임시회’를 오는 13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1월에 출범한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원 전체가 공동발의하고 진남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임실군 대중교통이용 교통약자 버스이용료지원 조례안과 심민 임실군수가 제출한 임실군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0건의 조례안 및 201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문홍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제역과 AI의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계시는 군민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임실군이 단 한건의 감염농가도 발생하지 않아 청정 임실의 명예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다가오는 설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물론 군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상하수도, 의료 등 종합대책 수립과 추진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동료의원들에게는 “이번 임시회가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등 군민의 복리증진과 직결된 각종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이므로, 군민의 마음과 열정이 담긴 세심한 심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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