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4.0
사진-천리안

군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고창을 방문할 출향인과 주민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불편해소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11일 고창군은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창을 방문한 귀성객들이 불편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상황반, 물가 대책반, 교통 대책반, 의료대책반 등 8개 반을 구성하여 물가안정지도․단속, 교통시설 및 특별수송 대책, 비상진료 대책 등을 마련해 운영하고 이 밖에도 관내 대표 관광지 시설정비와 전 읍면별 대대적인 마을청소와 청결운동, 터미널, 공공체육시설 등 귀성객 편의시설과 공공시설물, 도로를 정비하여 철저한 설 명절 대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12일부터는 재난종합상황실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설 명절 안전점검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군민과 출향인사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군민이 화합하며 발전하고 있는‘명품 고창’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청결한 거리를 조성하고 친절한 인심을 베푸는 등 연휴 기간 중 귀성객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모든 공직자와 군민이 한마음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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