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친환경 축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을 위해 인적 인프라 구축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13일 영상회의실에서 축산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축산발전 자문위원 26명에 대해 위촉식을 진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축산발전 자문위원은 총 26명으로 전주기전대학교 김호균 교수를 비롯해 현장 농민, 축종별 대표, 승마협회 관계자 등 각계 각층의 인사로 구성돼 있다.

오늘 구성된 축산발전 자문위원회는 앞으로 FTA 등 시장개방에 따른 우리군 축산정책 발전방안과 축산관련 각종 사업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황숙주 군수는 간담회에서 “오늘 구성된 축산발전 자문위원회는 현장 농민에서부터 교수까지 관련된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우리군 축산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조언을 부탁한다” 며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공공승마장 조성과 축산진흥센터 건립에 최선을 다해 축산이 지역사회의 중심축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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