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안전도시 1번지” 로 도약
- 100개 마을 찾아가는 눈높이 안전문화교육 추진 -

완주군은 사회 전반에 만연해 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안전습관의 생활화로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눈높이안전문화교육을 2월부터 실시한다고 지난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육기회 및 삶의 여유가 없었던 기성세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한 교육으로써, 일상생활에 필요한 안전수칙 등 생활안전분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자 안전수칙, 이륜자동차 및 자전거 안전 등 교통안전분야, 화재안전 및 농기계 안전분야 등이며, 마을별 특성과 대상자 연령을 고려해 어르신 교육 전문강사를 마을에 파견하여 눈높이 맟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는 13읍면 10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동영상 및 실제 사고사례 위주로 1시간 정도 생활 속에 꼭 필요한 안전상식을 재미있게 구성하여 피교육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 완료 후 교육의 필요성, 만족도 및 기타 건의사항 등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교육계획 수립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종혜 재난안전과장은“사회 구석구석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문화운동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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