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지원에 42억원 투입[사진=3.4매]

정읍시가 올해 친환경 농업기반을 구축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 유기질 비료와 토양 개량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비료 3만7천톤(유기질비료 19천t, 토양개량제 18천t)을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을 통해 공급키로 했다는 것.

이번에 공급되는 친환경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일반퇴비)이다.

비료의 종류와 등급에 따라 포대(20㎏ 기준)당 1천300원에서 2천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또 토양개량제는 규산질과 석회고토, 패화석 3종으로, 토양성분 검사결과에 따른 기준소요량을 신청 면적에 따라 공급량을 산출해 자부담 없이 무상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비료의 공급과 지원을 확대해서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함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경영안정 및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