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운영사업’ 참가단체들이 선정됐다.

모두 49개 단체가 신청한 가운데 9개 시․군(전주 9, 군산 2, 익산 6, 정읍 1, 김제 1, 완주 1, 진안 1, 임실 1, 부안 2) 24개 단체(기존 17개․신규 7개)가 선발됐으며 전체 예산은 5억 2천만 원로 책정됐다.

심사위원은 김태황(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중앙 자문위원)과 박진희(숨 조형연구소 대표)다. 이 중 전북통합문화예술교육연구회 비빔(임실)의 ‘동동동 아트팜’이 3,50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지원금을 받는다.

아이엠(전주)의 ‘Creative project3 스쿨밴드 앨범만들기’와 모리에서다(익산)의 ‘2015 춘포는 역사다3-동네너머, playpark!'가 3,000만 원, 예술공감 모울(진안)의 ‘청소년 예술놀이터-왁자지껄 예술카페’가 2,600만 원을 각각 받는다.

이어 우아문화의집(전주)의 ‘Good job! 무대에서 꿈을 잡아라!’와 문화공간 싹(전주)의 ’오늘도, 반짝반짝’, 교육극연구소 마중(군산)의 ‘골목대장의 보물탐험’이 2,500만 원, 문화대장간 초연(완주)의 ‘빠빠빠롤라, 꿈의 다락방’이 2,300만 원을 확정했다. 그 밖의 단체는 1,500만 원~2,200만 원 선이다.

이들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전북지역 아동과 청소년,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역적 문화환경과 특성을 이용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한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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