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광수 의장과 문화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 이성일)가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전북 선수단을 격려했다.
김 의장과 문건위는 25일 그 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경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은 물론, 대회 기간 중 개별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체육회 관계자들과 지도자들의 각별한 관심과 밀착 지원을 당부했다.
김광수 의장은 “이번 동계체전에 나서는 전북출신 선수들이 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도내 선수들은 전북의 명예를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해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성일 위원장은 “전라북도가 체육 강도로서의 위상을 잃어가며 체육계 전반의 혁신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행히 동계체육만큼은 전라북도가 16년 연속 종합 4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 성적 거양을 통해 동계체육의 강자 자리를 지켜나가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25일부터 4일간 전북을 비롯한 5개 시도에서 개최되며 전북도는 18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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