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이 지난해에 비해 24%가량 증가하며 전북지역 전통시장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월1일부터 17일까지 판매된 온누리상품권은 29억47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3억7300만원보다 5억7400만원(24.1%)이 늘어난 수치다.

전북도 이강오 일자리경제정책관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전통시장의 경기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도내 기관과 협력해 구매촉진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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