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다음달 2일부터 봄철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진행한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봄철 영농을 준비하는 농업인들이 불편 없이 농기계를 적기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다음달 2일부터 ‘봄철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수리봉사 기간동안 점검 또는 수리비는 무료(단 부품값은 실비)이며,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지역 사후관리업소로 안내해 수리를 받을 수 있다.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국제종합·동양물산·아세아텍·LS엠트론)로 구성된 순회수리봉사반은 도내 전 시·군을 대상으로 농기계 수리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순회수리봉사반은 이번 기회를 활용해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키로 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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