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생생TV’개국
도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전북도는 25일 도정뉴스와 의회 소식을 전하기 위해 인터넷 방송인 '전북생생TV‘를 개국했다고 밝혔다.

이날 도청사 공연장에서 열린 개국식에는 이형규 정무부지사와 김광수 도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도는 공연장 2층(132㎡)에 방송 스튜디오를 갖추고 인터넷을 통해 도의 주요 정책은 물론, 도정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도정뉴스와 의회 소식 등 다양한 정보와 이야기 등을 소재로 한 ‘전북이 좋다’, ‘공감전북’, ‘힐링전북’ 등의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해 송출할 계획이다.

특히 도민 UCC제작과 도민 기자·리포터 교육 등 도민 참여 프로그램도 분기별로 운영할 방침이다.

백치석 전북도 홍보기획과장은 “전북생생TV가 지역신문·방송 등 언론은 물론 도내 14개 시·군 등과 함께 즐겁고 유익한 인터넷방송으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더 나아가 전국에 우리지역의 문화와 축제, 관광 등을 홍보하는 첨병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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