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시민감사관 역량 강화를 위해 27~28일 이틀간 연찬회를 개최한다.
군산에서 열리는 이번 연찬회는 전북교육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민감사관은 변호사·건축사·기술사 등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돼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찬회에서 사례 연구 및 감사기법 연수를 통해 시민감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감사관과 감사담당공무원 간 정보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교육청 시민감사관은 ▲총공사비 10억 원 이상의 공사 ▲2억 원 이상의 용역 ▲1억 원 이상의 물품 구매 등을 대상으로 감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지혜기자 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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