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올해 공무원(일반직) 864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26개 직렬 40개 직류에서 7급 12명, 8급 35명, 9급 779명, 연구사 8명을 뽑을 계획이다. 모집인원은 최종 공고 전에 늘어날 수 있다.

도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정년퇴직이 늘고 청년일자리 창출이라는 민선6기의 정책의지를 반영해 선발인원을 늘렸다.

연도별 선발예정인원은 2013년 508명, 2014년 719명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도는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각각 29명, 15명을 채용한다.

여기에 일과 가정의 양립 등을 위해 시간선택제 공무원 94명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고졸자 구분 모집으로 13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시험접수는 직급과 직렬 등에 따라 구분돼 4월과 8월에 진행된다.

/이승석기자 2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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